유기상 고창군수, 정 총리에게 '노을대교' 건의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1. 1. 12.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노을대교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고창 해리와 부안 변산 구간 7.48㎞를 연결하는 것으로 완공되면 62.5㎞를 우회하는 이동 거리가 7㎞로 줄고 통행 시간도 50분에서 10분 정도로 단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을대교·세계자연유산센터 등 지역 현안 설명
노을대교 구간 국도 77호선 마지막 단절 구간
12일 유기상 고창군수가 정세균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노을대교 건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전북 고창군 제공
유기상 고창군수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노을대교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고창 해리와 부안 변산 구간 7.48㎞를 연결하는 것으로 완공되면 62.5㎞를 우회하는 이동 거리가 7㎞로 줄고 통행 시간도 50분에서 10분 정도로 단축된다.

노을대교는 정부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중 광역도로망 구축(남북1축)과 관련돼 있으며 국도 77호선(경기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이다.

유기상 고창 군수는 "고창과 부안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은 비교적 낙후된 지역으로 신규 관광자원 개발과 서해안권의 중·소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을대교 건설이 중요하다"고 정 총리에게 설명했다.

유 군수는 따라서 "올 상반기 예정된 국토부의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노을대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갯벌생태계를 품고 있는 고창에 전북 생태 거점시설 유치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갯벌세계자연유산센터의 고창 유치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