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정 총리에게 '노을대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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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노을대교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고창 해리와 부안 변산 구간 7.48㎞를 연결하는 것으로 완공되면 62.5㎞를 우회하는 이동 거리가 7㎞로 줄고 통행 시간도 50분에서 10분 정도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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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교 구간 국도 77호선 마지막 단절 구간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고창 해리와 부안 변산 구간 7.48㎞를 연결하는 것으로 완공되면 62.5㎞를 우회하는 이동 거리가 7㎞로 줄고 통행 시간도 50분에서 10분 정도로 단축된다.
노을대교는 정부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중 광역도로망 구축(남북1축)과 관련돼 있으며 국도 77호선(경기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이다.
유기상 고창 군수는 "고창과 부안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은 비교적 낙후된 지역으로 신규 관광자원 개발과 서해안권의 중·소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을대교 건설이 중요하다"고 정 총리에게 설명했다.
유 군수는 따라서 "올 상반기 예정된 국토부의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노을대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갯벌생태계를 품고 있는 고창에 전북 생태 거점시설 유치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갯벌세계자연유산센터의 고창 유치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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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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