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영 신임 보령해경서장,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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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하태영 신임 서장(총경)이 12일 취임식 대신 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상황실 업무보고로 첫 일정을 시작한 하 서장은 직원과 인사를 나눈 후 지난해 10월 31일 낚싯배 충돌 사고가 발생했던 원산안면대교를 살폈다.
하태영 서장은 취임사를 대신해 온라인으로 직원들에게 보낸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국민께 정성을 다해 헌신하고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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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 하태영 신임 서장(총경)이 12일 취임식 대신 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상황실 업무보고로 첫 일정을 시작한 하 서장은 직원과 인사를 나눈 후 지난해 10월 31일 낚싯배 충돌 사고가 발생했던 원산안면대교를 살폈다.
다중이용 선박 교통 안전관리 대책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후속 대처 이행 현황도 검토했다.
하태영 서장은 취임사를 대신해 온라인으로 직원들에게 보낸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국민께 정성을 다해 헌신하고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2001년 경찰간부후보생으로 해경의 길에 들어선 하태영 서장은 해양경찰청 부활 태스크포스(TF) 단장, 울산해경서장, 해경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등을 지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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