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각종 규제로 기업 손발 묶더니 이번엔 또 이익공유제"

박혜원 기자 2021. 1. 12.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이익공유제에 대해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띄운 이익공유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이득을 얻는 계층이나 업종이 코로나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여해 피해가 큰 쪽을 돕는 방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차 온택트 정책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했다. /사진=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이익공유제에 대해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띄운 이익공유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이득을 얻는 계층이나 업종이 코로나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여해 피해가 큰 쪽을 돕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일부 선진국이 도입한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강제하기보다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도입하는 방안을 정책위와 민주연구원이 시민사회, 경영계와 함께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이날 "경제 주체의 팔을 비틀어 이익까지도 환수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기업과 민간이 만들어야 하는데 각종 규제로 기업 손발을 묶어 놓고 한술 더 떠 이익공유제를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일의 선후가 잘못됐다. 이익 공유를 원하면 문재인 정권이 가져간 이익부터 나누는 게 순서"라며 "죄라면 묵묵히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국민의 재산을 몰수해 바닥난 국고를 채우겠다는 여당 대표의 반헌법적 발상에 말문이 막힌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정부가 성찰하고 반성해 감당해야 할 일을 국민 팔 비틀어 대행시키겠다는 몰염치는 어디에서 발원하나"라며 "권력은 홍로점설(紅爐點雪), 화로 위의 눈처럼 순식간임을 이 정권만 모르는 듯하다. 국민들은 코로나로 충분히 힘들다. 문재인 정권의 집단 괴롭힘 이제 그만 멈춰 달라"고 축구했다.

[머니S 주요뉴스]
단체로 벗었다… 19禁 걸그룹 멤버들 '후끈'
속옷만 입은 커플, 방바닥에서… "못봐주겠다"
이세영, 쌍커풀 수술만 했다고?… "너무 예뻐"
앞만 가렸어요… 퀸화사, 매끈 등라인 '아찔'
"설마 누드야?"… 고준희 화보에 '난리'
양준혁 충격 "결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21kg 감량' 김형석 다이어트, 수트핏 보니?
허경환·김지민, 50세에 정말 결혼하나?
이용식 딸 이수민, 외모 화제… 김학래 "며느리"?
'팽현숙 반찬가게'… 최양락 토끼탈 쓰고 홍보?

박혜원 기자 sunon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