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맡겼더니 새 차 사게 생겼네' 제노아 GK, 페라리 반파에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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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의 수문장 페데리코 마르체티(37)가 훈련 중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12일(한국시간) "세차를 마친 마르체티의 페라리가 돌아오던 중 사고로 박살 났다"고 전했다.
프로 20년 차의 베테랑 골키퍼 마르체티는 팀 훈련을 앞두고 자신의 페라리를 세차장에 맡겼다.
계획대로라면 마르체티가 훈련을 마치고 나왔을 때 세차가 끝난 차는 훈련장에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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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제노아의 수문장 페데리코 마르체티(37)가 훈련 중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12일(한국시간) “세차를 마친 마르체티의 페라리가 돌아오던 중 사고로 박살 났다”고 전했다.
프로 20년 차의 베테랑 골키퍼 마르체티는 팀 훈련을 앞두고 자신의 페라리를 세차장에 맡겼다. 계획대로라면 마르체티가 훈련을 마치고 나왔을 때 세차가 끝난 차는 훈련장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그사이 일이 벌어졌다. 세차장 직원이 차를 가져다주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 매체는 “직원이 커브 길에서 차를 통제하지 못하며 도로 입구의 가드레일을 들이박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반대편에 주차돼 있던 최소 5대의 차량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이탈리아’ 역시 “마르체티의 페라리는 완전히 박살 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사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마르체티의 페라리 모델 가격은 300,000유로(약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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