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광안리 어방축제, 코로나로 4월에서 10월로 연기

이유진 기자 2021. 1.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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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개최되던 광안리 어방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0월로 연기됐다.

부산 수영구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상반기 어방축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 하반기로 축제 일정을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광안리 어방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로 연기됐다가 결국 취소됐다.

수영구축제위원회는 하반기 코로나19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축제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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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 여부 결정
부산 광안리 어방축제.(부산 수영구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매년 4월 개최되던 광안리 어방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0월로 연기됐다.

부산 수영구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상반기 어방축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 하반기로 축제 일정을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광안리 어방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로 연기됐다가 결국 취소됐다. 어방축제는 지난해 20회를 맞았으나 취소되면서 올해 20회를 이어가게 됐다.

수영구축제위원회는 하반기 코로나19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축제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지자체 신고시 50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거리두기 1단계 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오프라인 개최를 할 계획”이라며 “1.5단계부터는 온라인 개최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으로 열릴 경우 ‘마스크 착용’을 기준으로 축제 프로그램이 조정된다. 먹거리장터 등 취식을 수반하는 프로그램이나 어방그물끌기 등 밀접접촉이 예상되는 프로그램은 열리지 않는다. 행사장도 크게 3구역으로 나눠 출입구를 분리해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개최시 유뷰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이용해 Δ온라인관람형(뮤지컬어방 갈라쇼, 어방마당극 등) Δ온라인대회형(영상·사진 공모전, 릴레이댄스 등) Δ온라인체험키트(물고기소망등만들기, 수영성모형도 등) Δ온라인판매형(지역대표 상품 라이브 판매 등)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남은 준비기간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구민을 위로하겠다”고 말했다.

광안리 어방축제는 조선시대 수영지역 수군과 어민이 협력해 이룩했던 공동작업체 '어방(漁坊)'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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