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손나은,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전도연‧류준열 등과 호흡

정유진 기자 2021. 1.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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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이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한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손나은은 최근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손나은은 지난해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손나은이 '인간실격'을 통해서는 어떤 연기 변신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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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 손나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이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한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손나은은 최근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손나은은 지난해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손나은이 '인간실격'을 통해서는 어떤 연기 변신에 나설지 주목된다.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김지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편성과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또 배우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조은지, 김효진, 박지영 등이 출연, 극을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에 손나은도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발휘할 연기 시너지는 어떨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몰라요' '미스터 츄' '노노노' '리멤버' '응응' '1도 없어' '덤더럼'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부터는 영화 '가문의 귀환', 드라마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겸업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화장품과 다이어트 식품, 스포츠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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