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모병원 격리자 10차 전수검사서 30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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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확진자가 격리 중인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30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보건소는 오는 15일과 18일, 20일 3회 전수검사를 해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으면 21일 성모병원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해제 여부를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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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확진자가 격리 중인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30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12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환자 19명과 의료진 8명, 파견근무 해제자 3명 등을 대상으로 10차 전수 검사를 했다.
보건소는 오는 15일과 18일, 20일 3회 전수검사를 해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으면 21일 성모병원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해제 여부를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김영숙 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에서 "9일 9차 전수검사부터 확진자가 없으면 21일쯤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환자 2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3명(환자 47명·종사자 6명)이 확진된 가운데 6명이 숨졌다. 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모두 70명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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