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빠진 코스피, 대형주 중심 매물 출회에 하락..3100은 지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너무 올랐을까.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포인트(0.08%) 하락한 3145.8로 출발했다.
지수는 한 때 3047.56까지 떨어졌으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되며 부진"
개인 홀로 사자..코스닥도 하락
너무 올랐을까.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다만 개인의 매수세에 3100선은 지켜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0포인트(0.71%) 내린 3125.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포인트(0.08%) 하락한 3145.8로 출발했다. 지수는 한 때 3047.56까지 떨어졌으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을 이끈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부진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를 집중했던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7210억원, 627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312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5% 넘게 하락했고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은 2%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1포인트(0.30%) 떨어진 973.7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5%) 오른 977.14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37억원, 87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603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3% 넘게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반면 CJ ENM은 5%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도 2%대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099.9원에 마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트코인 곡소리 난 날… 英 "투자하려면 모든 돈 날릴 각오"
- 셀트리온 "기존 항체치료제 이상 효과 확인…내일 결과 공개"
- "영끌해서 아파트 샀는데…" 초조한 30대들 밤잠 설친다
- [집코노미TV] 90%가 모르는 양도세 절세법
- "실제 미성년 남자 아이돌 성적 노리개 삼아"…靑 청원 등장
- "내가 오히려 피해자" 배진웅 , 여배우 맞고소
- 이예림♥김영찬, 결혼설의 진실은? [종합]
- [직격 인터뷰] '신박한 정리' 홍록기 "♥김아린, 변화에 감격…옷 40% 버렸다"
- AOA 출신 권민아, 남자친구? 파격적인 커플샷
- [TEN 이슈] 배성우 약식기소, 활동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