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집콕에 밀린 집안 청소 열풍..JAJU 청소 제품 판매 30%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장기화된 집콕 생활에 집안을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 장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청소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장기화된 집콕 생활에 집안을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 장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청소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소 슬리퍼’는 한 동안 품절돼 구매가 어려웠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실내용 슬리퍼에 탈부착 가능한 청소용 패드가 붙어 있어 집안에서 신고 다니기만 해도 저절로 바닥 청소가 가능하며, 패드 부착시 층간 소음 방지 효과까지 있다. 퀼팅 패턴, 스트라이프 패턴 등 감각적인 디자인도 인기의 이유다.
\좌우로 굴려 먼지를 떼어낼 수 있는 ‘휴대용 먼지 클리너’는 뛰어난 먼지 제거 효과와 컴팩트한 사이즈, 편리한 휴대성으로 최근 2개월 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먼지 제거에 탁월한 ‘극세사 자루걸레’도 탈부착 가능한 극세사 패드를 긴 폴대에 붙여 좁은 틈, 구석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쓰레기 분리가 쉬운 똑똑한 휴지통도 인기다. ‘분리수거 2칸 휴지통’은 두 개의 통이 연결돼 분리수거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층층이 여러 개의 휴지통을 쌓아 쓸 수 있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쌓아서 사용하는 휴지통’이 새롭게 출시됐다.
실용적인 세탁바구니인 ‘텐더바구니’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80년대 유행하던 장바구니를 닮은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과 톡톡 튀는 색상이 특징적이며, 세탁물 외에도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ㅈ
이에 자주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청소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새해를 맞아 대청소를 하거나 집안 분위기 전환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청소도구와 정리용품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색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0만원짜리 애플 헤드폰…없어서 못 사네
- '아빠가 아이 던진 것 같다'…경찰, 아동학대 혐의 父 무혐의 처분 이유는?
- '정인이 사건' 양부모 내일 재판… 양외할머니도 고발당해
- '고릴라도 코로나 걸린다'...美 동물원서 영장류 첫 감염 사례
- '호구 잡아' vs '돈 못 받은 내가 호구' 공군부대 '치킨 갑질 논란' 일파만파
- [팩트체크] '신체조종 당한다'...백신접종 괴소문 진실은?
- '상소문폰' 전격 공개한 LG…'LG폰, 이번엔 다르다?'
- 中 우한보다 한달 앞서…이탈리아서 '첫 코로나 환자' 있었다
- 터키 법원, 미성년 성폭행 사이비 종교 교주에 징역 1,075년 선고
- 드디어 '북극발 한파' 물러간다…낮부터 기온 영상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