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약세..0.7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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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째 하락했다.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따른 지수하락을 막진 못했다.
이날 개인이 2조3천129억 원 순매수하며 전날(4조4천921억 원)에 이어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287억 원, 1조7천232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2천615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8억 원, 1천537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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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스피가 이틀 째 하락했다.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따른 지수하락을 막진 못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2조3천129억 원 순매수하며 전날(4조4천921억 원)에 이어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287억 원, 1조7천232억 원 순매도했다.
증시는 전날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전날에 이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최근 코스피의 상승 랠리로 일부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기관을 중심으로 대거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다. 다만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군은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현대모비스(-5.82%)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2.43%) LG화학(-3.61%) SK하이닉스(-3.01%) 삼성바이오로직스(-3.31%) NAVER(-1.62%) 삼성전자(-0.44%)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2.67%) 삼성SDI(2.05%) 카카오(0.99%)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96%)과 운송장비(-2.08%)의 낙폭이 컸고, 철강금속(-1.80%) 화학(-1.38%) 통신업(-1.01%) 전기전자(-0.61%) 제조업(-0.87%) 등도 약세였다. 반면 종이목재(3.48%) 의료정밀(1.47%) 건설업(1.3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동방, KCTC, 센트랄모텍 등 3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포인트(0.30%) 내린 973.72에 장을 끝냈다.
개인이 2천615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8억 원, 1천537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CJ ENM(5.69%) 펄어비스(2.68%) 셀트리온제약(0.72%) 씨젠(0.50%) 등이 올랐다. SK머티리얼즈(-5.58%) 에코프로비엠(-3.10%) 알테오젠(-1.73%) 카카오게임즈(-1.07%) 셀트리온헬스케어(-0.58%) 등은 내렸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KTH, 수산아이앤티, 선익시스템, 인포마크, 미래생명자원 등 5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1099.9원에 마감됐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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