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공정안전관리 최고등급 획득

최근도 2021. 1.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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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공정안전관리 최우수
2006년부터 안전관리에 4천억 투자 성과
SK인천석유화학 전경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P' 등급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PSM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4년마다 정기평가가 실시된다. PSM평가는 4등급으로 나뉘는데 SK인천석유화학이 획득한 P등급은 지난 2019년 기준 수도권 575개 사업장 중 1.2%인 7개 사업장만 받은 최고 등급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2년 P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 2020년 3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보건·환경(SHE)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천억원 이상을 안전·보건·환경 분야에 투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는 자체적인 안전비전과 안전원칙을 수립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와 문화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자 작업허가 시스템(e-Permit) 상용화, 지능형 폐쇄회로(CC)TV 도입,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설비검사 등 최신 디지털기술과 회사의 안전환경 관리 역량을 접목한 '디지털 SHE 플랫폼' 구축을 가속하고 있다.

이효진 SK인천석유화학 SHE·Tech실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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