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S 2021에서 PS5 타이틀 출시일 발표"

소니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CES(가전박람회)에서 PS5용 타이틀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번 CES 발표를 통해 일부 타이틀의 경우 출시일이 재조정됐지만 대체로 2021년 출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재 PS5 독점 타이틀 중 주목받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예정대로 2021년 내 출시된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전작 '호라이즌 제로 던'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PS5의 성능을 살린 고품질의 그래픽과 로딩 없는 플레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이번 출시일 발표에서는 지난해 공개됐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정보는 포함되지 않아 2022년 이후를 기대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짐 라이언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뛰어난 소니스튜디오의 타이틀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언차티드'와 같이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 IP를 이용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CES 2021에서 공개된 PS5용 타이틀의 최신 출시 정보다.

리터널 - 2021년 3월 19일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 2021년 3월
솔라 애쉬 - 2021년 6월
리틀 데빌 인사이드 - 2021년 7월
스트레이 - 2021년 10월
고스트와이어 도쿄 - 2021년 10월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 2021년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 2021년
프로젝트 에씨아 - 2022년 1월
프래그마타 - 2023년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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