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원, 송지원→이호찬→이정현→박예람 리사이틀

남정현 입력 2021. 1. 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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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 기획사 스테이지원의 2021년은 열정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면서도 중견 음악가의 연주도 함께 선보인다.

스테이지원은 2월2일 송지원 바이올린 리사이틀 'Asian Project'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많은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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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 공연 라인업(사진=스테이지원 제공)2021.0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클래식 공연 기획사 스테이지원의 2021년은 열정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면서도 중견 음악가의 연주도 함께 선보인다.

스테이지원은 2월2일 송지원 바이올린 리사이틀 'Asian Project'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많은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호찬 첼로 리사이틀(2월 28일)은 그의 귀국 후 첫 리사이틀로 바흐, 멘델스존, 펜데레츠키,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연주한다.

2018 윤이상 국제 콩쿠르 공동 우승자인 이정현의 첼로 리사이틀(8월 19일)에서는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원재연 피아노 리사이틀(9월 2일)에서는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들 중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곡들을 준비 중이다.

특히 9월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2021 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 '관악질주'가 눈에 띈다. 2019년 '열혈건반', 2020년 '현악본색'에 이은 세 번째 페스티벌로 관악기 연주자들을 소개한다.

프랑스 국립 아비뇽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종신 수석인 플루티스트 박예람의 리사이틀과 뉴욕 메트 오케스트라 수석인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관악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중견 연주자들의 무대도 준비됐다. 강충모 피아노 리사이틀(5월27일)은 '상처와 치유'라는 의미를 담은 레퍼토리를 준비 중이며, 이성주의 'Buena America'(10월13일)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해의 마지막 공연은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공연인 하피스트 곽정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Sharing Love X'(12월18일)가 예정돼 있다.

또한 스테이지원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듀오 피다(플루티스트 한여진, 하피스트 황세희) 등의 젊은 연주자·단체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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