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땅값 16% 올랐다 ⋯ 역대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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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동안 토지 1㎡ 당 가격이 1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 전문앱 '디스코'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토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토지 1㎡ 당 가격은 7.47만원으로 1년전 6.41만원보다 16.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토지 실거래 총액은 약 47조3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토지거래량은 6억 3332만㎡으로 1년 전 거래량인 7억845만㎡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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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작년 한 해동안 토지 1㎡ 당 가격이 1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 약 330㎡(100평)을 사는데 1년 전보다 약 330만원이 더 든 셈이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아파트 등 주거용 매물 뿐만아니라 토지 가격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투자 전문앱 ‘디스코'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토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토지 1㎡ 당 가격은 7.47만원으로 1년전 6.41만원보다 16.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4.53만원으로 전년 3.63만원 대비 25.6% 오른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작년 토지 실거래 총액은 약 47조3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실거래 총액 약 45조4173억원보다 2조원 가량 올랐다. 작년 토지거래량은 6억 3332만㎡으로 1년 전 거래량인 7억845만㎡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부 들어 취임 첫 해인 2017년을 제외하고는 토지 가격은 꾸준히 올랐다. 2017년 토지가격 상승률은 -4.45%이지만 이후 2018년 5.26%, 2019년 7.91%, 올해 16.53%로 꾸준히 상승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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