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전서 공격수 박용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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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박용지(29)가 성남 FC로 이적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지닌 박용지는 201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뛰었다.
박용지는 "다시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어 영광스럽다"며 "김남일 감독님, 정경호 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골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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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12일 “박용지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을 지닌 박용지는 201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뛰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에서도 뛴 그는 지난해 대전에 합류해 K리그2 26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02경기 29골 11도움이다.
성남 구단은 “박용지는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며 “스피드와 돌파,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도 좋다”고 설명했다.
박용지는 “다시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어 영광스럽다”며 “김남일 감독님, 정경호 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골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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