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마니아 사로잡을 애니풍 모바일게임 '러쉬'

임영택 2021. 1.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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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를 선호하는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신작 모바일게임이 올해도 다수 출시를 앞뒀다.

이달 26일 출시를 예고한 엔픽셀의 '그랑사가'를 필두로 넥슨의 '코노스바 모바일', 넷마블의 '제2의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조이시티의 '프로젝트M'과 '프로젝트 네오', 베스파의 '타임 디펜더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넷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시프트업의 '프로젝트 니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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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를 선호하는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신작 모바일게임이 올해도 다수 출시를 앞뒀다. 이달 26일 출시를 예고한 엔픽셀의 ‘그랑사가’를 필두로 넥슨의 ‘코노스바 모바일’, 넷마블의 ‘제2의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조이시티의 ‘프로젝트M’과 ‘프로젝트 네오’, 베스파의 ‘타임 디펜더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넷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시프트업의 ‘프로젝트 니케’ 등이다.

엔픽셀의 ‘그랑사가’는 이미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신작이다. 세상을 구하는 기사단원들의 모험을 만화 느낌의 화면연출로 담아냈다. 의인화된 무기 ‘그랑웨폰’과 장비 ‘아티팩트’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특징이다. 서브컬처 마니아 취향의 게임답게 ‘그랑웨폰’의 이야기를 감사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다. 주요 등장인물의 모습도 전형적인 형태다.

넥슨의 ‘코노브바 모바일’은 일본의 유명 라이트노벨과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일본 개발사 썸잽이 제작했으며 원작의 미소녀 캐릭터는 물론이고 주요 이야기를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하지 않은 인물도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제2의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서브컬처 취향의 이용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신작이다. ‘제2의나라’는 일본 게임제작사 레벨파이브와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스튜디오지브리가 협력한 콘솔게임 ‘니노쿠니’를 활용해 제작했다. 원작의 특징인 스튜디오지브리의 화풍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8년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선보여 눈도장을 찍은바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작 ‘세븐나이츠’의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 ‘세븐나이츠’에 비해 보다 8등신에 가까운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며 애니메이션 화풍도 한층 강해졌다. 정해진 무기가 아닌 다른 무기를 장착해 전투 스타일 변경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조이시티의 신작 ‘프로젝트 네오’와 ‘프로젝트 M’은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제작한 미소녀 소재 게임들이다. 미소녀 전략게임을 표방하는 ‘프로젝트네오’는 이세계 세계관을 컨셉트로 캐릭터 수집 및 성장을 통한 몰입감 있는 전투를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프로젝트M’은 미소녀 원화의 느낌을 그대로 전투에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수집 육성 RPG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소울워커 아카데미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PC온라인 액션 RPG ‘소울워커’를 활용한 게임으로 원작의 일러스트와 세계관 설정 등을 계승했다. 원작 ‘소울워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미소년소녀의 이능력자들의 활약을 담고 있다. 특히 원작과 달리 배경을 학원으로 삼아 학원물 컨셉트로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베스파의 ‘타임 디펜더스’도 올해 출시를 예고한 게임이다. 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앞세운 모바일 디펜스 RPG다. 베스파의 자회사 넥사이팅스튜디오가 개발했다.

또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미소녀 게임 ‘블루아카이브’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본 서비스는 요스타가 담당한다. 한국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시프트업의 ‘프로젝트 니케’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니케’는 지난 2019년 처음 공개된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인류를 지키려는 미소녀 안드로이드 생명체 ‘니케’들의 활약을 담았다. ‘데스티니차일드’의 제작사답게 서브컬처 마니아 취향의 미소녀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새로운 플레이 영상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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