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건축·개발 인허가 대폭 증가..건축허가 40%↑

장경일 2021. 1.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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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의 지난해 건축·개발 관련 인허가가 2019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양양군이 지난해 접수·처리한 건축허가는 495건으로 2019년보다 약 40% 늘고, 건축신고도 2138건으로 2019년보다 10% 증가했다.

구 낙산도립공원 해제지 개발과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 가시화 등으로 관련 건축 인허가 및 토지거래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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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의 지난해 건축·개발 관련 인허가가 2019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양양군이 지난해 접수·처리한 건축허가는 495건으로 2019년보다 약 40% 늘고, 건축신고도 2138건으로 2019년보다 10% 증가했다.

구 낙산도립공원 해제지 개발과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 가시화 등으로 관련 건축 인허가 및 토지거래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개발행위허가 및 농지·산지 전용허가도 2019년 2127건에서 131건 늘어난 2258건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지적 측량검사는 4464건으로 2019년 2820건 대비 1644건 증가했으며, 토지 분할·합병은 4230건으로 2019년보다 20% 증가했다.

군은 이처럼 각종 인허가 상담과 민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허가는 군청, 신고는 읍면사무소가 맡던 행정체계를 개편, 1일부터 군청으로 일원화했다.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에 소규모 미팅룸 3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민원인 입장에서 각종 인허가와 민원을 성심껏 처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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