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서 '흰 송아지' 태어나..몸통 희고 다리는 누래

김기진 2021. 1. 12.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 궁류면 계현리 한 축산농가에서 '흰 송아지' 일명 백우가 태어났다.

12일 군에 따르면 전종습씨 농가에 평소 기르는 8살 된 누런 어미 한우가 온 몸이 하얀색을 띠는 '흰 송아지'를 지난 4일 오전에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어난 흰 송아지는 지난해 2월께 인공수정을 한 어미소로부터 태어나 마을에서는 길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분만한 어미소는 8년 된 암컷으로 이번 송아지 분만은 7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인공수정, "흔치 않는 알비노 현상"
흰 송아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 궁류면 계현리 한 축산농가에서 '흰 송아지' 일명 백우가 태어났다.

12일 군에 따르면 전종습씨 농가에 평소 기르는 8살 된 누런 어미 한우가 온 몸이 하얀색을 띠는 '흰 송아지'를 지난 4일 오전에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어난 흰 송아지는 지난해 2월께 인공수정을 한 어미소로부터 태어나 마을에서는 길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분만한 어미소는 8년 된 암컷으로 이번 송아지 분만은 7번째다.

분만 당시 어린 송아지의 다리는 누런색을 띄고 나왔는데 몸통은 하얀 털을 띄었다.

앞으로 송아지는 7개월 후면 경매장에 나오게 된다.

흰 송아지 출산과 관련하여 주현용 수의사는 "요즘은 대부분이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을 하고 있는데 인공수정 후에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단계에서 유전자 이상으로 '흰 송아지'가 태어난 것으로 추정이 된다" 며 "백우는 흔치 않는 일이지만 수의학적으로는 ‘알비노(albino·百色症)현상'이라고 하는데 일종의 변이된 희귀종"이라고 말했다.

또 주 수의사는 "송아지가 성장하면서 멜라닌 색소의 부족으로 실명할 위험이 다른 송아지보다 높기 때문에 비타민A를 보충해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