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KLPGA 정규대회 개최 조인식..상금 10억 규모

오는 10월 14일부터 나흘간 열려
동부건설, 3년 전부터 골프단 운영

[서울=뉴시스]코레이트타워 전경. (제공 = 동부건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동부건설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정규대회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동부건설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KLPGT) 대표이사가 참석, 오는 10월14일부터 나흘간 열리게 될 '동부건설 챔피언십'의 약정서에 서명했다. 총 상금은 10억원이다.

동부건설은 3년 전부터 골프단을 운영하며 KLPGA와 인연을 맺어왔다.

허상희 대표이사는 "모두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정규투어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선수와 협회, 골프 산업 관계자들 모두가 합심해 멋진 대회, 멋진 플레이를 선보임으로서 국민께 어떤 고난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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