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국대 풀백' 오재석, 인천으로 완전 이적.. "한국 복귀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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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인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31)이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일본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재석이 인천으로 완전 이적이 결정됐다"라고 알렸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인천으로 이적하게 됐다. 반년 전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나고야의 제안을 받고 뛰었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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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인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31)이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일본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재석이 인천으로 완전 이적이 결정됐다”라고 알렸다.
오재석은 지난해 여름 감바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이적해 반년간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인천으로 이적하게 됐다. 반년 전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나고야의 제안을 받고 뛰었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반년이었지만 매우 편하게 생활했고 정당한 경쟁을 하는 환경이었다”면서 “나고야에서 연장 제의를 했지만, 한국에서 뛰는 것도 내 꿈이기에 이번에 결정했다”고 인천 이적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오재석은 2010년 수원 삼성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1~2012년 강원FC에서 뛰었고 2013년 감바로 이적하면서 J리그 생활을 했다. 2019년에는 반시즌 동안 FC 도쿄에서 임대 생활도 했다.
K리그 통산 62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통산 204경기를 출전했다. A매치는 4경기에 나섰다.
사진=나고야 그램퍼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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