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수도사업소, 한파속 비상급수로 단수 막아냈다

여주=김동우 기자 2021. 1. 12.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로 수도전 동파 방지를 위해 각 가정마다 수돗물을 잠그지 않으면서 생활용수 사용량이 급증해지고 공급 한계치 도달로 단수 상황까지 오자 여주시 수도사업소가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11일 여주시 수도사업소는 생활용수 사용량 급증으로 공급대비 사용량이 초과되면서 공급 한계치를 상회하며 단수조치를 눈앞에 둔 산북지역에 급수차량을 이용해 용수를 공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파속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선 여주시 하수사업소. / 사진제공=여주시
최근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로 수도전 동파 방지를 위해 각 가정마다 수돗물을 잠그지 않으면서 생활용수 사용량이 급증해지고 공급 한계치 도달로 단수 상황까지 오자 여주시 수도사업소가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11일 여주시 수도사업소는 생활용수 사용량 급증으로 공급대비 사용량이 초과되면서 공급 한계치를 상회하며 단수조치를 눈앞에 둔 산북지역에 급수차량을 이용해 용수를 공급했다. 

산북지역 배수지는 600㎥로 시간당 40㎥ 유입, 평균유출 55㎥/h이며, 1일 최대 가용능력은 1,560㎥, 1일 최대사용량은 1,320㎥로 공급에는 지장이 없는 시설이지만 최근 한파로 9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물 사용량이 11일 오후에는 70㎥/h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수도사업소에서는 산북지역 이장들을 통해 사용량을 줄여달라는 주민 홍보방송을 시작했으며 그럼에도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고 오후 5시경 가용수위를 불과 30cm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단수조치까지 해야할 만큼 급박했다.   

이에 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겨운 시민들에게 단수라는 극단적인 상황만은 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긴급 급수차량 15㎥x3대, 8㎥x1대 등 총 4대를 이용해 12일 새벽 3시까지 98㎥의 생활용수를 비상공급했다.

이항진 시장은 “영하 16도가 넘는 한파 속에서 차량 배관과 펌프 등이 계속 결빙돼 토치램프를 이용 해동하면서 비상급수를 무사히 끝낸 얘기를 듣고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힘써준 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있어서 힘이 된다”며 시민들을 위해 단수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준 수도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머니S 주요뉴스]
앞만 가렸어요… 퀸화사, 매끈 등라인 '아찔'
배윤정, 11세 연하 남편 공개… "이게 돌았나?"
제니, 집에서 브라탑 입고 도발… "미모 열일중"
"설마 누드야?"… 고준희 화보에 '난리'
대만 신세경?… 침대에서 과감한 포즈
양준혁 충격 "결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21kg 감량' 김형석 다이어트, 수트핏 보니?
허경환·김지민, 50세에 정말 결혼하나?
이용식 딸 이수민, 외모 화제… 김학래 "며느리"?
'팽현숙 반찬가게'… 최양락 토끼탈 쓰고 홍보?

여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