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센터, MICE 인재양성 사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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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지역 전시·컨벤션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과정인 'MICE 인재양성 사관학교' 운영에 본격 나선다.
하반기 개설 예정인 MICE 실무과정은 전시·컨벤션업계 실무자와 공공기관, 중소기업 홍보마케팅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며, CEO 과정은 혁신도시를 포함한 호남권 주요 기관 임직원과 지역 소재 중소기업 CEO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돕고 지역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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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지역 전시·컨벤션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과정인 'MICE 인재양성 사관학교' 운영에 본격 나선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부가가치 창출(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영어단어에서 첫머리를 딴 것으로, 1990년대 후반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 국가가 컨벤션 사업을 계기로 경제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면서 등장했다.
12일 DJ센터에 따르면 지역 MICE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KDJ전시컨벤션 아카데미(KDJ Exhibition & Convention Academy·KECA)'를 오는 3월 개설하고 청년층과 일반인 등 40명 규모로 이론과 실무 강의에 들어간다.
KECA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강생들에게는 센터 주관전시회 실무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MICE산업의 핵심인 국제회의와 전시산업, 이벤트와 축제, 글로벌비즈니스 분야를 중심으로 연 2회(주 1회, 15주 과정)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전시기획, 전시운영, 컨벤션산업 전반, MICE 산업 이해 등 관련 분야 실무와 직무 이해, 글로벌 비즈니스 등이며, 강사진은 16년 넘게 축적된 역량을 가진 센터 내부 강사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MICE업계 종사자와 전시컨벤션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무자과정, 지역 공공기관과 주요 사업체 임원진을 대상으로 하는 CEO 과정 등을 차례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개설 예정인 MICE 실무과정은 전시·컨벤션업계 실무자와 공공기관, 중소기업 홍보마케팅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며, CEO 과정은 혁신도시를 포함한 호남권 주요 기관 임직원과 지역 소재 중소기업 CEO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돕고 지역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태 사장은 "KOTRA 아카데미 원장을 3년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KDJ아카데미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MICE산업의 저변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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