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미숙, '공작도시' 합류..수애와 여주인공

김미숙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김미숙이 '공작도시'에 합류한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미숙은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 논의 중이다.

'공작도시'는 어두운 면을 가리고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유지되는 사회를 배경으로 다양한 욕망과 심리를 가진 인물들과 그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그리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현재 수애, 김강우가 남녀주인공 합류를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전창근 PD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지난 1995년 입사해 '내 사랑 금지옥엽',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후 JTBC로 이적한 그는 '더 패키지', '쌍갑포차'를 선보인 바 있다.

김미숙은 1979년 K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다수의 작품을 통해 기품있는 목소리와 대체불가의 명품연기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해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노련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한 그는 '공작도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공작도시 |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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