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야외 결혼식장 무료 대여..29일 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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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면 서울 중구에 있는 공원에서 웨딩마치가 울려퍼진다.
중구청이 지역에 있는 공원을 야외결혼식장으로 단장, 무료로 빌려주기 때문이다.
중구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오는 4~6월 한시적으로 지역내 공원을 야외결혼식장으로 무료 제공한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예식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중구청 이메일이나 중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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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봄이오면 서울 중구에 있는 공원에서 웨딩마치가 울려퍼진다. 중구청이 지역에 있는 공원을 야외결혼식장으로 단장, 무료로 빌려주기 때문이다.
중구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오는 4~6월 한시적으로 지역내 공원을 야외결혼식장으로 무료 제공한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예식이 열리는 공원은 정동근린공원, 서소문역사공원, 손기청체육공원 등 세곳이다. 중구는 코로나19 때문에 인기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동근린공원은 덕수궁에서 시작하는 '고종의 길'의 끝에서 만나볼 수 있다. 봄이면 구러시아공사관 건물과 공원중앙의 흰 팔각쉼터가 조경과 우아하게 어우러져 결혼식에 안성맞춤이다. 서소문역사공원은 공원 중앙 천연잔디밭과 대왕참나무길이 조성돼 있어 초록이 가장 빛을 발하는 5~6월 새로운 시작을 알려주는 곳이다.
손기정체육공원은 희망과 불굴의 정신이 깃든 곳이다. 천연 잔디밭의 새로운 출발선에서 예비부부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공원 야외결혼식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1팀의 예식을 받는다. 또 예식 가능일자는 4월은 24일(토)뿐이고 5월은 1일(토)·9일(일)·15일(토)·23일(일)·29일(토)이다. 6월은 5일(토)·13일(일)·19일(토)·27일(일) 총 10회다. 예식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중구청 이메일이나 중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2월5일 개별 통보와 함께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안전한 야외에서 스몰웨딩을 한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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