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십센치 권정열 "김신영 곡작업 부탁 너무 강압적, 떼인 돈 받는 줄"

박은해 2021. 1. 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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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권정열이 셀럽파이브 김신영과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미지의 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십센치(10cm)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안영미는 "셀럽파이브가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집적댔었는데"라고 말했고, 권정열은 "그건 너무 좋고 감사했는데 김신영 씨가 부탁하는 방식이 너무 강압적이었다. 그래서 반발심도 없지 않았다. 떼인 돈 받는 느낌으로 부탁하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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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십센치 권정열이 셀럽파이브 김신영과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미지의 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십센치(10cm)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안염미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보이스 권정열 씨"라고 그를 소개했고, 권정열은 "영미 씨 뵌 적은 있는데 제대로 인사하고 같이 뭘 하고 그런 적은 없었다. 평소에 정말 좋아하고 저도 아까 놀란 게 '어서 오솨'가 대본에도 그렇게 적혀있는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안영미는 "셀럽파이브가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집적댔었는데"라고 말했고, 권정열은 "그건 너무 좋고 감사했는데 김신영 씨가 부탁하는 방식이 너무 강압적이었다. 그래서 반발심도 없지 않았다. 떼인 돈 받는 느낌으로 부탁하셨다"고 답했다. 이에 안영미는 "아직 곡을 못 받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DJ 뮤지는 "저와 권정열 씨는 작년 겨울 요맘때쯤에 뉴욕 공연도 함께 갔다 왔다"고 밝혔다.

(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보는 라디오)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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