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근황 "딸이 일 좀 하라고 해"..윤혜진 "좋은 기회 올 것" (왓씨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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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1월 12일 윤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돌아온 남사친과(남편) 신년맞이 속내토크를 해보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윤혜진은 엄태웅과 서로 남사친 여사친 콘셉트로 대화했다.
이에 윤혜진은 "남편이 바깥일을 하면서 내가 나머지 일을 맡았다. 그러다 내가 일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됐는데 이전 것까지 내가 해야하게 되면서 밸런스가 깨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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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1월 12일 윤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돌아온 남사친과(남편) 신년맞이 속내토크를 해보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윤혜진은 엄태웅과 서로 남사친 여사친 콘셉트로 대화했다. 윤혜진은 "태웅아 오랜만이다. 너 마흔여덟 살 됐다. 축하해"라고 너스레 떨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결혼 한지가 너 이제 9년차"라고 넌지시 건네며 엄태웅에게 "어떻게 잘 지냈는지, 또 어떤 마찰은 없었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태웅은 "지금은 내가 싸울 일이 없고 가끔 내가 정신 못 차린다. 내 안에 모르는 내가 튀어나온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신혼 초에 많이 싸웠다고 회상했다. 엄태웅은 "맞춰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윤혜진은 "남편이 바깥일을 하면서 내가 나머지 일을 맡았다. 그러다 내가 일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됐는데 이전 것까지 내가 해야하게 되면서 밸런스가 깨졌다"고 이야기했다.
또 "왜 내가 혼자 다 해야하나, 그런 것에 혼자 화가 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신을 탓할 수 없는 게 그게 습관이 됐던 거다. 그걸 얘기 했으면 되는데 못했던 부분도 있다. 요즘에는 몰랐던 남편의 그런 부분도 조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엄태웅이 함께하는 집안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혜진은 "시킨다고 바로 하는 애가 아니야. 백 번 말해야 해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많이 고마워하더라. 작년 1년 일을 도와주고 같이 해줬다고 고마워하더라"고 고마운 마음도 내비쳤다.
딸 지온이 이야기도 나왔다. 엄태웅은 "너무 집에 있으니까 지온이가 일을 하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윤혜진은 "다시 좋은 기회가 올거야"라고 그를 격려했다.
엄태웅은 아내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혜진이가 예쁘다고 생각해?"란 질문에는 조금의 고민 없이 "그럼"이라고 답해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윤혜진은 "우리는 그런건 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버텨낼거다. 같이 긴 터널을 지나와서 그런 힘들이 생겼다"고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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