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X김시은X박지후, 영화 '빛과 철'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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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과 철'이 2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런칭 포스터 3종을 최초 공개했다.
배종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영화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영남' 역은 '빛과 철'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2020)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한 23년 차 연기 내공의 배우 염혜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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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영화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 3종은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 세 배우의 모습에서 전해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았다.
첫 번째 런칭 포스터의 주인공 ‘영남’은 사고 후 의식불명이 된 남편과 남은 딸을 위해 고단한 삶을 살지만, 그 속에 말 못 할 사정을 품은 인물이다. ‘영남’ 역은 ‘빛과 철’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2020)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한 23년 차 연기 내공의 배우 염혜란이 맡았다. 울음을 삼키고 있는 모습과 함께 “진실을 마주할 수 없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배우 염혜란의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어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자신을 고통 속에 살게 한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는 ‘희주’역의 배우 김시은 역시 “진실을 듣고 싶지 않았다”라는 카피와 함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습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영화 ‘사자’, ‘내가 사는 세상’, ‘귀향’,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등에서 장르 불문,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김시은은 이번 영화에서 한층 세밀한 감정 연기와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영화 ‘벌새’에서 인상 깊은 연기와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인 배우 박지후가 ‘은영’ 역을 맡았다. ‘은영’은 모두가 침묵하고 있는 아버지의 교통사고에 대한 비밀을 품고 있는 인물. “진실을 침묵할 수 없었다”라는 카피와 함께 슬퍼 보이지만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은 엄청난 비밀을 알아버린 그가 처한 상황과 절박한 심정을 짐작케 하며, 두려움과 불안으로 입을 막고 있는 모습에서는 과연 그 비밀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빛과 철’은 오는 2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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