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재개봉작 속 명작들..개봉 100주년 채플린의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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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기근 속 재개봉 영화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개봉 100주년을 맞은 찰리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 '키드'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다시 만난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키드'를 개봉 100주년인 오는 21일 재개봉 한다고 12일 밝혔다.
'키드'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 아티스트로 꼽히는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이자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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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신작 기근 속 재개봉 영화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개봉 100주년을 맞은 찰리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 '키드'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다시 만난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키드'를 개봉 100주년인 오는 21일 재개봉 한다고 12일 밝혔다.
'키드'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 아티스트로 꼽히는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이자 대표작이다. 1921년 1월 21일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버려진 아이 존과 그를 사랑으로 품은 떠돌이 찰리의 사랑과 행복에 대한 드라마다.
자신의 옷을 찢어 기저귀를 만들고 보잘것없는 음식을 존과 나누는 떠돌이 찰리에게는 지독한 가난으로 어머니가 아플 때마다 고아 신세가 됐던 채플린의 어린 시절이 투영돼 있다.
국내에서는 1989년 처음 개봉한 이후 32년 만의 재개봉이다. 2015년 찰리 채플린 기획전에서 특별 상영을 한 바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는 '화양연화'에 이어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 '해피 투게더'(1997)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음 달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보영(장궈룽·장국영)과 아휘(양조위·량차오웨이)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제5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2월 4일 개봉.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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