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간다면 주권에게 불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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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롯데 이대호 이후 10년 만에 연봉 조정위원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KT가 '원칙대로 산정한 연봉이기에 주권 선수 연봉만 인상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기에 주권이 구단 제시액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KBO는 오는 25일까지 조정을 완료해야 한다.
구단이 연봉 삭감을 하겠다고 나서면 선수는 자료를 통해 삭감을 막는 것은 가능하지만, 구단의 동결과 적은 연봉 인상을 이유로 조정을 원한다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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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2011년 롯데 이대호 이후 10년 만에 연봉 조정위원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KT 주권이 구단을 상대로 역대 2번째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주권은 KBO에 연봉조정 신청을 했다. 구단이 제시한 금액은 2020년 연봉 1억5000만원에 7000만원 인상된 2억2000만원이다. 주권은 그보다 3000만원 인상된 2억5000만원을 요구했다. KT가 ‘원칙대로 산정한 연봉이기에 주권 선수 연봉만 인상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기에 주권이 구단 제시액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KBO는 오는 25일까지 조정을 완료해야 한다.
유지현과 이병규, 김재현, 이대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직전 해 대비 연봉 삭감 여부였다. 구단이 연봉 삭감을 하겠다고 나서면 선수는 자료를 통해 삭감을 막는 것은 가능하지만, 구단의 동결과 적은 연봉 인상을 이유로 조정을 원한다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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