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도원발 3명 추가 감염 등 부산코로나 신규확진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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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경남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만 확진자 34명이 나온 진주국제기도원을 최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진주시로부터 기도원 방문자 14명의 명단을 받아 10명을 우선 조사한 결과 4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로부터 받은 명단 외 확진자(2천206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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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부산에서도 경남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4명,12일 오전 21명 등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만 확진자 34명이 나온 진주국제기도원을 최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진주시로부터 기도원 방문자 14명의 명단을 받아 10명을 우선 조사한 결과 4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1명은 결과를 대기중이며 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나머지 4명은 검사 예정이다.
진주시로부터 받은 명단 외 확진자(2천206번)도 나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사람은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동선을 공개했다.
최근 7명이 집단감염된 부산 모 대안학교의 자가격리 중인 학생 2명도 추가 확진됐다.
이 대안학교 관련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파랑새건강센터 입소자와 제일나라요양병원 환자도 각각 정기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치료 중인 확진자 1명도 숨져 누적 사망자는 78명이다.
지난해 11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집단감염으로 동일집단 격리됐던 동구 인창요양병원은 수차례 정기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방역당국은 이날 정오를 기해 격리해제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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