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근평제도, 성과중심 평가로 바꾸겠다"

광주CBS 김삼헌기자 2021. 1.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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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코로나 상황이 새해 들어 전남에서는 주춤해 통제 범위 내에 있어 다행이지만 자칫 집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와 일선 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백신 접종이 질서있게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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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코로나 상황이 새해 들어 전남에서는 주춤해 통제 범위 내에 있어 다행이지만 자칫 집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와 일선 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백신 접종이 질서있게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한 가운데도 발생되고 있다"며 "결국 농장단위의 방역이 발생의 관건이 되고 있어 조사기동대의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만약 발생될 경우 책임을 물어 제재를 강화토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정기 인사와 관련해 김 지사는 "인사는 상대적으로 만족과 아쉬움이 교차하기 마련이다"며 "앞으로 근무평정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직원들의 역량이 반영된 성과중심의 근무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근평제도에 대한 자체 개선방안을 마련해 형평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김 수출 3억불 달성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질적인 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세계 김 생산량의 40%가 전남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일본과 중국보다 가격면에서 낮게 형성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발전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새천년인재육성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개선책과 함께 가족단위와 동호인들을 통한 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파크 골프장도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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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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