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정시 경쟁률 올라 3.59대1.."거점 국립대 중 유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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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올라 3.59대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대에 따르면 1864명 모집에 6693명이 지원해 전년(3.40대1)보다 상승한 3.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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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올라 3.59대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대에 따르면 1864명 모집에 6693명이 지원해 전년(3.40대1)보다 상승한 3.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춘천캠퍼스는 1184명 모집에 4574명(3.86대1)이 지원했고, 삼척캠퍼스는 680명 모집에 2119명(3.12대1)이 지원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춘천캠퍼스 3.85대1, 삼척캠퍼스 2.63대1이다.
전국의 9개 거점 국립대 가운데 경쟁률이 상승한 곳은 강원대가 유일하다.
거점 국립대 경쟁률은 경북대 3.11대1(전년 3.59대1), 경상대 3.41대1(3.98대1), 부산대 3.24대1(3.35대1), 전남대 2.70대1(3.11대1), 전북대 3.17대1(3.88대1), 제주대 3.82대1(4.62대1), 충남대 3.30대1(3.76대1), 충북대 4.27대1(5.65대1)이다.
이보경 강원대 입학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입시 TF팀을 운영하고, 온라인 입시홍보를 강화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는 오는 19~22일 면접평가(재직자전형·사범대학)와 실기고사(예·체능계열)를 실시하고, 내달 5일 오후 3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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