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537명..양성률 63일만에 1% 아래

이규엽 2021. 1. 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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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주말이 지나고 주중 집계가 발표되기 시작하는 날이죠.

신규확진자는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당국은 여전히 위험 요인이 많아서 일주일 뒤에도 하루 확진자가 600~700명씩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특히 이번 주 감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경계심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코로나19 현 상황과 대책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500명대 이 정도면 최근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양성률은 두 달 만에 1%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질문 2> 당국은 여전히 위험요인이 많아서 일주일 뒤에도 하루 확진자가 600~700명씩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주목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질문 2-1> 방역당국은 3차 유행이 일단 정점은 넘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재개를 단계적으로 허용한단 방침인 거죠? 헬스장을 포함한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의 영업재개 방침은 사실상 정해진 가운데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다음 달 말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백신 관련해서 11월 말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어디서, 누구부터 맞을지가 좀 더 구체화 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교정시설 수감자와 종사자, 기저질환이 없는 50~64세 성인도 우선접종 대상자에 새로 포함됐습니다? 우선접종대상자의 범위가 넓어질 전망인데 아무래도 확진자 가운데 50대와 60대가 가장 많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질문 4> 한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되는 3차 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됐는데 일회성 정책이라 실질적인 도움은 안 된다는 반응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직원수가 많거나 지난해 매출이 4억원 이상이라서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일부 소상공인들은 형평성이 안 맞다며 불만을 터뜨린다면서요?

<질문 5> 그런가 하면 카페 업주들은 정부를 상대로 총 10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낸다고 하는데 소송 참여 인원은 200명 내외로 인당 500만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률적으로 모든 카페 영업을 금지한 건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질문 6>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남은 '나홀로' 확진자 급증세를 나타냈습니다. 진주의 한 기도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향인데 이 기도원은 지난해 말부터 행정지도와 경고, 과태료 처분을 받고도 계속해서 대면 기도회를 강행하다 결국 집단감염 사태에 이른 사례입니다? 방역수칙 위반에 검사 거부까지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말고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겁니까?

<질문 7> 이렇게 BTJ열방센터와 종교시설, 기도원 등에서 집단감염, 방역수칙 위반 사례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500명이 넘는 사람이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인터콥의 실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특히 인터콥 대표 역할을 해온 최바울 선교사를 두고는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데 소위 '코로나 음모론'을 제기하는 설교 영상이 공개 돼 논란을 키웠다면서요? 코로나 사태의 배후로 빌 게이츠 등을 꼽으면서 음모론을 확산 시키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최근 일본에서 영국발, 또 남아공발이 아닌 브라질발로 추정되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는데 아직 치명률을 비롯한 구체적인 특성은 알려지지 않아 더욱 걱정스럽단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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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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