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도 서울시장 후보 뽑는다..김진애·정봉주 경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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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은 12일 오는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자로 김진애 원내대표와 정봉주 전 최고위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경선은 오는 25~29일 중 예비 후보자 정견발표에 이어 다음달 1일과 4일 일대일토론회, 관훈토론회를 거쳐 5~8일 전당원 투표로 2월 9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지난해 4월 총선 과정에서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열린민주당을 창당한 뒤 비례대표로 입후보하지 않은 채 최고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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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열린민주당은 12일 오는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자로 김진애 원내대표와 정봉주 전 최고위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경선의 경우 출마자가 없어 오는 29일까지 인재영입 등을 통해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서울시장 경선은 오는 25~29일 중 예비 후보자 정견발표에 이어 다음달 1일과 4일 일대일토론회, 관훈토론회를 거쳐 5~8일 전당원 투표로 2월 9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8대 민주당 비례대표에 이어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도시 전문가다.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 도시계획 박사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지난 17대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국회의원으로 MB(이명박) 저격수로 불렸다. 지난해 4월 총선 과정에서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열린민주당을 창당한 뒤 비례대표로 입후보하지 않은 채 최고위원을 지냈다.
정치권에서는 범여권 정당인 열린민주당과 민주당이 서울시장 보선을 앞두고 후보 단일화를 하거나 합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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