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의원 "이주노동자 주거·건강 안전 위한 대책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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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영인(사진) 의원이 이주노동자들의 주거 및 건강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홍기원 의원, 노길준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과 국장,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 국장, 김헌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국장, 고기복 이주노동자 등이 참석해 이주노동자들의 주거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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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주노동자들의 주거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캄보디아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비닐하우스 내 기숙사에서 잠을 자다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홍기원 의원, 노길준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과 국장,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 국장, 김헌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국장, 고기복 이주노동자 등이 참석해 이주노동자들의 주거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의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의 보고를 듣고 참석자들이 보고에 대해 질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주노동자가 바라보는 이주노동자들의 현실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상호질의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 의원은 “다문화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제도의 사각지대 아래 고통받고 있는 이주노동자가 존재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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