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출신 BJ 은진 "고충 있어 떠난 것..내 인생 내가 산다, 신경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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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출신 BJ 찐은진이 악플러들을 향해 "내 인생은 내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찐은진은 "그토록 싫다면 방제에 다이아 언급은 하지 않을 테니 제발 내 인생에 신경 꺼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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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걸그룹 멤버로 데뷔 후 2018년 건강 문제로 탈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다이아 출신 BJ 찐은진이 악플러들을 향해 "내 인생은 내 것"이라고 일갈했다.
찐은진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은진 tv' 게시판에 '악플 다는 사람들 보세요'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내가 팀 탈퇴하고 나서 팬이셨던 분들이 악플을 달면서 말 같지도 않는 말을 하고 나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갔다고 무논리 말을 했다"며 "나는 어쩔 수 없이 건강 문제로 탈퇴를 했으며 기쁜 마음으로 나갔다기 보다는 나만의 고충이 있어 그토록 꿈꾸던 연예계도 접고 내려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탈퇴라는 이유로 그때부터 안티가 되서 이상한 말을 지어내면서 SNS에 악플을 다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고 말했다.
찐은진은 "내 인생은 내 인생이고 어떤 상황에서 뭘 선택하든 뭘 하든 내 인생이니까 남의 인생에 제발 신경 꺼주시고 그럴 시간에 본인 인생에 더 신경 쓰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또 그는 "건강 문제가 생긴 것도 어떻게 보면 내 책임이고 내 일이고 내 인생인 것이고, 탈퇴를 선택한 것도 내 일이고 내 인생이기 때문에 신경 꺼주셨으면 좋겠다. 내 방송에 들어와서 이상한 댓글 달지 마시고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본인 인생에 더 신경쓰세요 내 인생은 내가 산다"라고 악플러들을 향해 관여하지 말 것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찐은진은 "그토록 싫다면 방제에 다이아 언급은 하지 않을 테니 제발 내 인생에 신경 꺼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2015년 그룹 다이아 멤버로 데뷔한 은진은 2018년 건강상의 문제로 다이아를 탈퇴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채널을 운영하며 BJ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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