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국 휴대폰 시장, 지난해 3억800만대 출하.. 전년比 2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휴대폰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중국 정보통신기술연구원(CAICT)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내 휴대폰 출하량은 3억80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 신규 출시된 휴대폰은 총 462종이다.
중국은 지난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시장 수요가 본격화, 스마트폰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휴대폰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주요 공급망에 악영향을 미치고 신제품 교체 수요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보통신기술연구원(CAICT)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내 휴대폰 출하량은 3억800만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은 1억6300만대로 52.9%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 신규 출시된 휴대폰은 총 462종이다. 5G 모델은 전체 47.2%인 218종으로 집계됐다. 12월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2.6% 감소한 2659만대로 8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중국은 지난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시장 수요가 본격화, 스마트폰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애플과 화웨이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조차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감소세가 이어졌다.
제조사 별로는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 상반기 출하 규모가 급감했다. 화웨이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애국 소비 수요가 집중, 내수 점유율이 크게 올랐지만 하반기 미국 정부 제재가 강화되며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빗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쿠팡 라이브 14일 첫방…커미션 5% 떼준다
- 동남아 e커머스 시장 '태극기 마케팅' 후끈
- 기술·잠재력 '엄지척'…소부장 으뜸기업 키운다
- 지방대 정시 경쟁률 3대 1도 안돼..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양극화 현실로
- 세종혁신센터, 세종시 산업발전·혁신성장 거점기관으로 도약
- '빚투' 급증에… 삼성증권, 신용융자 거래 '다시 중단'
- 삼성생명 중징계에 유탄 맞은 삼성카드, 마이홈 '자산조회' 서비스 결국 중단
- 엑스퍼트아이엔씨, '한성백제박물관 AR 관람가이드 체험행사' 성료… 스마트글라스로 관람
- 과기정통부, AI 반도체에 1200억원 투입...“2030년 세계시장점유율 20%”
- 대전시, 신속한 민원 수집 빠른 조치 '기업 유출입 관리시스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