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맨프레드 커미셔너 "2월 스프링캠프·162G 시즌 준비하라"

박승환 기자 2021. 1.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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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렀던 메이저리그가 162경기의 풀 시즌을 준비한다.

'USA 투데이'는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구단들에게 2월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고, 162경기의 완전한 시즌을 계획해야 한다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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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2020년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렀던 메이저리그가 162경기의 풀 시즌을 준비한다.

'USA 투데이'는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구단들에게 2월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고, 162경기의 완전한 시즌을 계획해야 한다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렀다.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모든 일정이 무기한으로 연기됐고, 7월이 되서야 시즌을 시작했다.

현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2월 18일 시작되고, 정규시즌 개막은 4월 2일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전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무국도 신중한 입장이다.

USA 투데이는 "사무국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즌을 최소 한 달 늦추고, 더 일찍 팬들이 야구장에 올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구단 또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개막 연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노조 입장은 다르다. 2020시즌 선수들은 60경기의 단축 시즌으로 인해 연봉의 37%만 받았다. 100% 연봉을 온전히 받기 위해서는 162경기를 모두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아직까지 관중 입장, 개막 일정 등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USA 투데이는 "메이저리그 노사는 건강과 안전 관리 계획,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도입, 확장 포스트시즌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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