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연속 실점' 뮌헨, 노이어에게 불명예 안긴 수비 집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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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을 잊어버린 바이에른 뮌헨이 불안한 수비 강화에 나섰다.
뮌헨은 트레블을 이뤘던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32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무실점 경기는 지난해 10월이다.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역시 커리어 첫 10경기 연속 실점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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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무실점을 잊어버린 바이에른 뮌헨이 불안한 수비 강화에 나섰다.
‘빌트’는 12일(한국시간) “한지 플릭 감독이 수비 훈련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분데스리가 1강으로 꼽히는 뮌헨은 올 시즌에도 순위표 최상단에 있다. 하지만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다. 빈약한 수비력 때문이다.
뮌헨은 트레블을 이뤘던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 32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5경기 동안 24골을 내줬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는 실점 안 한 경기가 없다. 마지막 무실점 경기는 지난해 10월이다.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역시 커리어 첫 10경기 연속 실점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위 뮌헨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단 5팀에 불과할 정도.
상황이 이렇게 되자 플릭 감독도 심각성을 인지했다. 훈련장에서 수비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매체는 “뮌헨 코치진은 질 나쁜 패스 줄이기와 뒷공간 방어를 강조했다. 또 더글라스 코스타와 르로이 사네의 부족한 수비 가담을 말했다”라며 후방 안정화에 힘쓰는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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