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품격있는 국제도시 평택 역할 깊이 고민하겠다"

장충식 2021. 1.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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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12일 "취임 이후 평택시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인구 50만명을 넘겨 80만명까지 품격있는 국제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2021년은 미래 대도시 원년의 해"라며 "품격 있는 미래 대도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정책들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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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년 기자 간담회 개최
'2021년 미래 대도시 원년의 해' 선포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12일 "취임 이후 평택시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인구 50만명을 넘겨 80만명까지 품격있는 국제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2021년은 미래 대도시 원년의 해"라며 "품격 있는 미래 대도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정책들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평택시 주요 정책들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올해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도시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품격 있는 문화국제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서부·북부지역 개발사업 추진과 구조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불균형 해소’와 소상공인, 구직자 역량강화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스마트그린도시 조성과 푸른 하늘 맑은 평택 프로젝트 지속적 추진으로 ‘2050년 탄소중립도시 Net-Zero 목표’ 등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평택시 문화 융성, 한미 친선과 다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도시 조성, 효율적인 교통정책, 평택항 발전 등도 빠짐없이 세밀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50만 대도시에 진입하며 시의 권한이 강화되고 이에 따라 도시행정의 많은 변화가 올 것이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미래를 위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수립·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소통하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정책들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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