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강제출국' 5년만 한국 온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1.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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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에이미가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은 뒤 2015년 강제 출국 당한 가운데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경향DB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오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자가격리를 가진 뒤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다.

에이미 측은 “강제 출국 후 한국에 올 수 없던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이 반성하고 뉘우치는 기간을 가졌다. 입국 금지 기간이 만료돼 가족을 만나러 한국으로 온다”고 전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출입국은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에이미의 체류를 허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또다시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으면서 2015년 12월 말 강제 출국한 후 5년간 한국에 오지 못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7년 10월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일시 입국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9년 4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거 한 남성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졸피뎀을 함께 투약했으며 A씨가 자신의 폭로를 막기 위해 성폭행을 사주했다는 주장을 해 파장이 일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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