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도소서 또 동부구치소발 무더기 확진.. 11명 추가 총 1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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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영월교도소에서 동부구치소발(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나와 교정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월교도소와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영월교도소 재소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월 38~4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중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은 19명으로 늘었다.
교정당국은 영월교도소 내 연쇄감염을 막기 위해 신규 확진자 11명을 동부구치소로 재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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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12일 강원 영월교도소에서 동부구치소발(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나와 교정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월교도소와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영월교도소 재소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월 38~4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중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은 19명으로 늘었다.
지난 3일 동부구치소 재소자 217명이 영월교도소로 옮겨졌고, 이후 5일 1명, 6일 7명 등 8명이 확진됐다.
교정당국은 영월교도소 내 연쇄감염을 막기 위해 신규 확진자 11명을 동부구치소로 재이송할 방침이다. 앞선 확진자 8명은 이미 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매주 1회씩 재소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도 지속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용시설 부족으로 남은 재소자 중 절반 수준인 100명 가량이 독거실이 아닌 2인 1실에서 지내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 영월교도소에서 그동안 나온 확진자 19명 중 7명은 2인 1실에 수용됐던 재소자로 알려졌다.
의료진도 의사 1명과 간호사 3~4명이 전부여서 직원 포함 300명이 넘는 인원을 관리하기엔 역부족이다.
영월교도소 관계자는 “확진된 재소자들을 외부 치료시설이 받지 않으려해서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확진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옮기는 등 인원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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