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난해 공모사업 116건 선정..36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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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 중앙정부, 서울시, 민간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116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외부재원은 약 368억원에 달한다.
구는 매년 '공모사업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해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금천구 직원과 민간기관 실무진들이 공모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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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 중앙정부, 서울시, 민간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116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외부재원은 약 368억원에 달한다. 국비 39억원과 시비 325억원, 민간지원 4억원 등이다.
주요 선정된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111억원)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지원사업(90억원) ▲구릉지 이동편의개선 사업(60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20억원) 등이다.
특히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은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급경사지가 많은 시흥2동 지역내 보행권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과 공무원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해 왔다. 혁신공모팀을 필두로 민간시설과 사업부서 간 협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모사업 전 단계에 걸쳐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구는 매년 '공모사업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해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금천구 직원과 민간기관 실무진들이 공모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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