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소형준, 연봉 419% 인상..1억4000만원 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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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소형준(20·KT 위즈)이 연봉 잭폿을 쐈다.
케이티 위즈가 1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형준은 작년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가 인상된 1억4000만원에 올해 연봉계약을 마쳤다.
팀 선배 강백호가 갖고 있던 구단 2년 차 최고 연봉 기록(1억2000만원)을 깼다.
강백호는 1억원 인상된 3억1000만원에 계약했고, 작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정대는 192% 인상률로 1억4000만원(종전 48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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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소형준(20·KT 위즈)이 연봉 잭폿을 쐈다.
케이티 위즈가 1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형준은 작년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가 인상된 1억4000만원에 올해 연봉계약을 마쳤다. 팀 선배 강백호가 갖고 있던 구단 2년 차 최고 연봉 기록(1억2000만원)을 깼다. 역대 2년 차로는 2위인데 1위가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했다가 뒤늦게 KBO리그에 데뷔한 하재훈(SK 와이번스·1억5000만원)이다.
소형준은 지난해 국내 토종 선발진 중에서 박종훈(SK)과 함께 최다승(13승)을 올리는 등 류현진(2006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고졸 신인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케이티의 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다. 이견 없이 시즌 뒤 KBO리그 신인왕에도 뽑혔다.
강백호는 1억원 인상된 3억1000만원에 계약했고, 작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정대는 192% 인상률로 1억4000만원(종전 48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조용호 또한 7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연봉이 오르며 데뷔 첫 억대 연봉자가 됐다. 부진했던 이대은은 1억원에서 50% 삭감된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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