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하도급업체 차별한 한국아트라스BX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특정 하도급업체를 차별 취급하며 납품단가를 적게 올려준 한국아트라스BX에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차량용 배터리 부품을 납품하는 업자에는 최저임금·전력비 상승을 이유로 4차례에 걸쳐 가공비를 총 29.4% 인상했지만, 산업용 배터리 부품을 납품하는 1개 사업자에는 2018년 3월에야 처음 6.7%를 올려줬습니다.

이 회사는 또 2014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수급사업자에 배터리 부품 제조를 맡기고 단가를 총 22차례 변경했으나 관련 서면은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