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동 전담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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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아동 전담부서 '아동 복지과'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전담부서를 신설해 아동 권익 보호와 아동 친화 정책 수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2016년 아동학대 예방 핫라인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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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전체 인구 가운데 아동 인구가 16%에 달하는데다, 아동 학대(의심) 신고 건수는 대전 전체의 4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전담부서를 신설해 아동 권익 보호와 아동 친화 정책 수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2016년 아동학대 예방 핫라인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바 있다.
장종태 청장은 "아동복지과 신설은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적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방지 등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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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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