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첫 대본 리딩 현장.."이승기·이희준, 진한 추적극"

구민지 2021. 1. 12.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측이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마우스' 주연 배우들은 지난해 10월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마우스'는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한편 마우스는 다음 달 첫 방송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구민지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측이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마우스' 주연 배우들은 지난해 10월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이승기와 이희준을 비롯,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김정난, 표지훈, 김강훈 등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파출소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맡았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어리바리 경찰이다. 따뜻하고도 유쾌한 면모를 지닌 바른 생활 청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섬세한 열연을 선보였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 대사 한 마디도 허투루 내뱉지 않으려 노력했다. 모든 신에서 진정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희준은 강력계 조폭 형사 '고무치'로 분한다. 숱한 고비들을 넘기고도 각종 사건들을 맞닥뜨린다. 감정 굴곡을 실감 나게 표현, 틀을 깨는 열연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박주현은 '오봉이'를 연기한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문제적 고딩. 가녀린 외모와 달리 주짓수, 격투기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 완급 조절 연기로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

경수진은 시사교양 PD '최홍주'로 변신한다. 각종 언론인상을 휩쓴 능력자다. 어린 시절 살인마에 의해 범죄 대상을 유인하기 위한 도구가 됐다. 남다른 비밀을 가졌다.

모든 배우들이 촘촘한 호흡을 자랑했다. 안재욱은 뇌신경외과 스타 닥터 '한서준' 역으로 긴박감을 배가시켰다. 배우들의 의견을 이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김정난은 한서준의 아내 '성지은'으로, 몰입도 있는 열열을 펼쳤다. 표지훈(신형사 역)은 유쾌한 한 매력으로, 김강훈은 의젓한 모습으로 본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휘몰아치는 서사 속에 배우들의 시너지가 대단했다. 스태프마저 화면으로 만날 마우스가 궁금하다'고 할 정도로 강렬함의 연속이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마우스'는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동네 순경과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은 무법 형사가 사이코패스 중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마우스는 다음 달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tvN, 후크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935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KQ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