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브리핑] 비트코인 800만원 증발, 매수 타이밍?

김소라 2021. 1. 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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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트코인이 장중 3500만원까지 떨어지며 하루만에 800만원이 증발하는 폭락장이 펼쳐졌으나 오히려 투심은 그 어느때보다도 비트코인에 쏠렸다.

지난 24시간동안 업비트 알트코인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날보다 20.29% 빠졌지만, 비트코인을 합산한 업비트 총 거래대금은 5조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01% 남짓 줄었다.

비트코인 일 거래대금만 따지면 1조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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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날 비트코인이 장중 3500만원까지 떨어지며 하루만에 800만원이 증발하는 폭락장이 펼쳐졌으나 오히려 투심은 그 어느때보다도 비트코인에 쏠렸다. 비트코인 가격 조정으로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일제히 뛰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3500만원까지 떨어지며 약 20% 가량 곤두박질쳤으나, 업비트에서 하루동안 체결된 업비트 거래대금은 1조원에 육박하며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시간동안 업비트 알트코인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날보다 20.29% 빠졌지만, 비트코인을 합산한 업비트 총 거래대금은 5조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01% 남짓 줄었다. 특히 12일 업비트 전체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34.68%로 전날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비트코인 일 거래대금만 따지면 1조원에 육박한다.

또,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못하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은 외려 전날보다 큰 폭으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브스(ORBS), 퀴즈톡(QTCON), 아이오에스티(IOST), 온톨로지가스(ONG), 메타디움(META) 단 5개 종목만 오르고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나머지 108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한 반면, 업비트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보다 27.21% 점프했기 때문이다.

12일 업비트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보다 27.21% 상승했다.

승승장구하던 가상자산 상승세가 꺾이면서 가상자산 관련 상장주 주가도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하고 있는 엠게임이 전날보다 5.55% 떨어졌고,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전개하는 데일리블록체인도 5.86% 곤두박질쳤다. 이밖에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되는 SCI평가정보, 한일네트웍스, 주연테크도 각각 3~5% 가량 빠졌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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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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