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가덕신공항 추진 속도전

부산=노수윤 기자 2021. 1. 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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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가 12일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해 부산과 경남, 울산 공동으로 구성한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 첫 공식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부울경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부울경 단체장 가덕신공항 지지 공동 기자회견 이후 실무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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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첫 전략회의, 가덕특별법 제정 한목소리
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가 12일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가 12일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해 부산과 경남, 울산 공동으로 구성한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 첫 공식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부울경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울산시청에서 진행된 부울경 단체장 가덕신공항 지지 공동 기자회견 이후 실무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발족했다.

부울경 경제부단체장을 공동단장으로 각 지자체 공항 추진부서 실무진으로 구성했고 매주 비대면 전략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회 특별법 제정 추진전략과 홍보전략을 논의했다.

각 지자체는 가덕신공항의 조속 건설을 위해 우선 특별법 제정에 힘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2월에 있을 국회 임시회에 대비해 신공항 로드맵과 특별법 당위성에 대한 다각적 홍보 등 면밀한 입법전략을 수립,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매체 가덕신공항 홍보와 공감대 형성 추진도 계속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이 가시화된 후 제기되는 수도권과 TK 등 일부 지역의 반대여론에 대해서는 부울경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상생 전략으로 대승적인 논의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부울경의 긴말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가덕신공항 특별법 법안 통과를 2월 임시국회 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2월 국회 임시회 때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해 행정적, 실무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덕신공항은 일자리공항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 800만 부울경 시도민이 염원하는 가덕신공항 건설도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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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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