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이준호 2021. 1. 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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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가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서해안 생태관광 1번지인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2013년 최초 지정이후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환경 지속가능성 등 평가를 통해 2017년 2차 재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차별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보전활동 등으로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국제생태관광의 중요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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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3회 연속 지정
서산시, 국제생태관광 거점 육성계획
천수만에서 먹이활동 중인 철새들이 군무를 펼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가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도입된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는 환경 보존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환경부가 3년 기간으로 지정한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서해안 생태관광 1번지인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2013년 최초 지정이후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환경 지속가능성 등 평가를 통해 2017년 2차 재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차별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보전활동 등으로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국제생태관광의 중요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주민참여를 이끌어내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보전과 생태관광의 중심 거점으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생태관광지역은 26곳으로, 지정 시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 국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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